우리는 모두 비슷한 기능을 하는 사람인지만 어떤 사물. 상황, 사람에 따라 다른 감정을 느낀다. 이것을 심리학자들은 ‘IN PUT의 오류’ 라고 말한다. 인간이 새로운 정보와 맞닥 드리는 순간 어떤 정보들을 머리에 저장할까를 결정하게 된다. 저장할 정보를 선택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인간은 거의 주관적으로 모든 것 을 판단한다. 그리고 그 상황이 아주 절박하면 할 수 록 주관적 판단은 더 강해진다. 마치 데이브 처럼 말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아주, 꽤 많이 객관적이라고 생각한다. 심리학자 우에키 리에는 현대인들은 ‘나만큼 제대로 판단하는 사람도 드물다.’ 라는 자기 과신이 높으며 그 착각이 기대 밖의 황당함을 만들어내는 비극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우리 모두는 사심이 배제된 객관적 판단이 거의 불가능한 존재일 뿐이란 사실을 받아 들어야 한다.
비단 인간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 만 보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것, 느끼고 싶은 것 만 골라서 하는 것이 바로 우리 모두의 모습이다. 정말 우리가 충분히 객관적이라면 도박에 빠져 인생을 망치는 많은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도박에 빠지는 이유가 인간의 객관성 결여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한 남자가 100판의 게임을 했다고 가정하면 그중에 몇 판이나 이겼을까? 아주 넉넉하게 잡아서 20-30판일 것이다. 그럼 그의 승리 확률은 20~30%이다.
하지만 패배 확률이 70~80% 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이렇게 낮은 승률에 당신이라면 돈을 걸겠는가? 아마 당신의 답은 아니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한두 번 경험한 적이 있다면, 또 걸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사람은 자신이 이긴 게임만 기억하기 때문이다. 도박에 빠져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패한 게임을 기억하지 못한다.
아니 의식적으로 기억하지 않으려 한다. 이 때문에 자신이 이긴 게임만 기억 속 에 남게 되고 그 행복한 기억은 오르가즘을 만든다. 큰 판을 자신의 멋진 판단력으로 이기는 순간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전해지는 그 오르가즘! 바고 그것을 느끼고 싶어 계속해서 도박판을 찾는 것이다. 다른 또 한 가지는 지난친 자기 맹신이다. 그건 바로 잘난 척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당신이 지금 카지노에 있다면 승리와 패배를 종이 적어 봐라! 당신이 알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당신을 패배를 경험 했을 것이다. 논리에 맞지 않는 승리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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