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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또 한번 비상했다. 박지성은 3월 14일(현지시간) 열린 EPL 30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후반 25분 투입돼 베르바토프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는 칼날 크로스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챔스 밀란전 골에 이은 2G연속 공격 포인트. 더욱 고무적인 것은 그가 크로스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는 점이다. 단순히 패스가 아닌 크로스로 AS에 성공해 윙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되었다>
 
공미 : 공격형 미드필더 / 수미 : 수비형 미드필더

얼마전 필자는 한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박지성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주된 주제가 된 것은 바로 박지성의 역할론. 때마침 챔스 AC밀란전에서 박지성이 상대팀 패스의 젖줄인 피를로를 철저히 봉쇄하면서 일군 멋진 승리도 이날 술자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논쟁의 핵심은 이거다

"박지성, 과연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할 수 있나?"

사실 박지성의 공격력은 국대에서 만큼은 수준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맨유라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 소속되어 있는 박지성은 자신보다 더 뛰어난 선수들에 묻혀 실력을 십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긱스-발렌시아에 비해 날카롭지 못한 크로스와 나니-스콜스에 비해 떨어지는 골 결정력과 개인기.

하지만 박지성에겐 '킬러본능' '특급 도우미' 보다 뛰어난 공간창출 능력과 엄청난 활동량이라는 또 다른 무기가 있다. 현재 맨유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이러한 점을 높이사 현재 중요한 경기에 그를 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박지성이 상대팀 에이스 봉쇄 및 수비에 치중하는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한층 안정된 경기운영을 하고자 함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박지성의 이러한 능력을 예로 들어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가능성도 이야기 했다. (물론 맨유라는 팀에 한해서)

반면 필자의 지인은 박지성이 보여주는 공격적 성향을 살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맨유라는 팀, 그리고 퍼거슨이라는 감독을 싫어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박지성의 기용 문제라고 서두를 던진 지인은 "박지성이 맨유가 아닌 에버턴 이나 애스톤 빌라로 갈 경우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출장 기회와 더불어 그의 공격적 성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했다.

더불어 밀란 전이나 챔스에서 보여준 박지성의 '수비적' 능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으나 박지성의 공격적 성향을 떨어뜨리는 하나의 '덫'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말했다. 그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기용이라는 것.

물론 박지성의 공격적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아니다. 국대에서 보여준 그의 '킬러'능력과 맨유 소속으로 강팀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귀중한 골들을 생각했을 땐 분명 박지성의 공격력도 무시 못할 무기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필자의 입장에서는 박지성이 맨유에 있는 한 그의 공격적인 성향보다는 수비적인 성향을 띤 모습을 퍼거슨이 더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수비 라인에 치중하면서 상대팀 패스를 차단함과 동시에 펼쳐지는 '빠른 역습' 이것이 박지성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스킬이라고 말하고 싶다. 

역습의 교과서라 불리는 박지성. 그의 뛰어난 공간창출 능력과 왕성한 활동력에 패싱 능력까지 더해진 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팀의 경기 운영방식에 따라 다방면으로 활약이 가능한 박지성이라는 카드가 가치가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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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ebe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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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박한이는 수준급의 수비실력과 나름(?) 빠른 발, 그리고 투수와 끈질긴 승부를 하는 타자로 유명하다. 작년 12월 결혼도 하고 어렵사리 친정팀 삼성과도 재계약을 하며 올시즌 멋진 활약을 다짐 했는데...

그에게 주전경쟁보다 더 힘겨운 싸움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KBO가 올 시즌 부터 적용한 '12초룰' 이다. 경기 시간 촉진을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투수는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는 순간부터(타자도 마찬가지) 12초 내에 투구와 타격을 해야 하는 제도다.

이 제도가 처음 선보인 지난 3월 6일 시범경기 첫날. 삼성과 KIA의 경기를 보며 박한이의 변화된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한이의 기존 타격 자세를 살펴보면

1. 타석에 들어선다-> 2. 방망이를 겨드랑이에 낀다-> 3. 장갑을 벗고 다시 꽉 낀다-> 4. 헬멧를 벗고 땀을 닦고 다시 쓴다->5. 방망이로 홈플레이트에 선을 긋는다->타격.


약 13초의 타격준비 시간을 가진 선수로 유명했다.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도 찬반 토론도 많았다. "좀 빨리해라 짜증난다" vs "타자의 징크스를 존중하자"

하지만 올해부턴 박한이의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이날 경기를 시청한 필자의 눈에 들어온 장면은 우선 박한이가 헬멧을 벗지 않고 타격을 바로 이어 간다는 것이다. 멀찌감치 2루 주심이 초시계로 박한이가 나올때는 마치 더 정확히 체크를 하겠다고 덤비는 마냥 일일이 체크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한이는 나름대로 변화에 적응할려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타격 후 파울볼이 나왔을때는 타석에서 벗어나 간혹 장갑을 다시 끼는 모습을 보였으나 타석에서 장갑을 고쳐 끼고 헬멧을 벗는 불필요한(?)동작들이 사라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경기 속도는 빨라진 맛이 나는것도 같았지만 뭔가 허전한 구석이 없지 않아 있었다. 12초룰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 원채 필자도 투수와 타자간의 '수싸움' '심리전'을 좋아했던 사람이라 부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경기속도가 빨라지며 박진감이 넘친다는 의견도 있기에 올해 이 제도를 시행하며 시행착오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박한이 선수의 변화에 박수(?)를 보내며 변치 않은 실력으로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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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ebe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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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킁킁이 2010/03/10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박한이가 킁킁 대는 모습을 못보겠구나...은근 아쉬운걸~ㅋ

  2. sadasd 2010/03/10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료로 운세 봐 주는 사이트가 있네요 http://freeonsee.vxv.kr 운세 보시고 싶은 분들 한번 가 보세요 ^^

  3. wisc 2010/03/12 0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저정도의 루틴은 심한 정도를 떠나서 심판에게 경고를 받아야할 정도지요.
    심각하게 버릇을 잘못들인 경우입니다.
    아마도 전세계 프로야구 선수중 최악일겁니다.
    12초룰에 대찬성입니다.

  4. 핑핑 2010/03/13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야구는 투수와 타자, 주자 간의 수싸움이 진정한 묘미입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프로야구는 수싸움이라는 미명아래, 서로간의 타이밍을 빼앗기 위해 불필요한 시간들이 너무 길어지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12초룰은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만 적용이 되죠... 주자가 없는 상황이라면 12초라는 시간이 절대로 짧은 시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자가 있는 상황이라면 몰라도, 주자도 없는데 투수는 싸인 주고 받다가 발빼고 마운드에서 나가버리고, 타자는 타석에 빨리 들어오지도 않고...
    불필요한 시간들은 좀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5. 2010/03/13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올시즌 프로야구 8개 구단은 저마다 전력 보강을 하며 다가올 2010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이른바 히어로즈 파동으로 불리는 선수 팔기로 이택근-장원삼-이현승 등의 선수들도 각각의 구단으로 팔려갔고 새 용병을 영입하거나 혹은 부상 선수들의 복귀 등으로 기대치가 한껏 부풀어 올라 있다.

이 중에서도 필자는 LG 이병규의 고향팀으로의 컴백이 가장 눈에 띈다. 사실 LG에 이병규가 들어갈 자리라곤 없어 보였고(실제로 LG는 국가 대표급 외야진을 보유, 이대형-박용택-이진영-이택근) 지명타자로 오기엔 원래 거포 스타일이 아니었다.

허나 이병규가 제 역할을 하든 안하든 프랜차이즈 톱스타의 고향팀으로의 복귀는 옛 추억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고 왠지 모를 든든함을 느끼게 해준다. LG는 그동안 수많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잃었기에 (대표적인 예가 김재현, 현 SK) 더더욱 이병규를 잡아야 했을지도 모르겠다. 팀내 고참으로 정신적 지주 역할을 기대할 것이다.

이병규의 LG 복귀를 보면서 떠오른 이가 있었으나 바로 국민타자 이승엽이다. 이승엽의 친정팀은 모두가 알다시피 삼성 라이온즈. 현재 일본 7년차 시즌에 접어든 이승엽은 팀내에서 펼쳐지는 1루수 경쟁에서도 조금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시즌초부터 마음 고생이 심하다.

물론 일본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지바 롯데 시절엔 재팬 시리즈에서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그 활약에 힘입어 최고의 명문 구단이라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4번 타자로 당당히 입단하게 된다. 요미우리에서도 입단 2년차만에 한 시즌 41홈런을 기록하며 한일 통산 300홈런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러나 요미우리 4번타자의 자리가 주는 엄청난 부담감과 더욱 심해진 견제. 특히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일본 야구의 특성상 잦은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는 그를 더욱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했다.

지난 시즌 그를 괴롭혔던 왼손가락 부상이 완쾌 되었으나 그 여파로 인해 타격폼이 흐트러졌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베스트 컨디션 일때의 폼을 되찾기 위해 동계훈련간 구슬땀을 흘렸다고 한다. 사실상 올해는 그의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으로 일본에서 계속해서 활약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있는 시점. 

특히나 올시즌에는 요미우리의 황태자라 불리는 다카하시와 최고의 용병으로 평가받는 경쟁자 라미레스까지 1루 자리를 노리고 있어 이승엽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시범경기를 통해 다카하시와 이승엽이 번갈아 1루를 보는 상황이고 하라 감독은 시범경기를 통해 베스트 라인업을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최고의 연봉을 받는 용병의 위치에 있는 만큼 한국에서 처럼 그가 제 컨디션을 찾을때까지 기다려 줄리 만무하고 선발 라인업에 지속적으로 배치되지 못함에 따라 좋은 리듬도 이어가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우려 되는 부분이다.

사실상 전성기가 지난 모습을 보이는 요즘, 이승엽의 거취를 놓고 국내 팬들은 "그만큼 해줬으면 됐다. 국내로 돌아와라" 등의 의견을 보이며 더 이상의 일본에서의 활동은 무의미 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필자도 조금 동의 하는 부분이지만 우린 이승엽이라는 국민타자의 자존심을 세워줄 필요가 있다.

국제 무대에서 펑펑 홈런을 날리며 세계를 호령하던 명실상부한 국민타자. 그가 마지막 이라는 신념으로 방망이를 곧추세우고 있다면 팬으로서 격려의 메세지를 날려줘야 한다 생각한다. 이승엽 선수 본인도 지금 위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듯이 올시즌의 활약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이승엽 선수가 일본 리그에서 재기에 성공한 뒤 국내로 돌아온다고 하면 대환영이다. 비록 재기를 못한다 한들 친정팀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야구장에서 그의 홈런을 보고 싶은게 야구팬으로서의 소망이다.

이승엽 본인도 선수 생활의 마지막은 삼성에서 한다고 말했듯 올시즌 멋지게 부활해서 국내 팬들에게 국민타자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려줬으면 좋겠다. 이승엽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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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verius 2010/03/05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나이가 들어서 예전 같은 활약을 기대하긴 힘든게 사실이지만
    꾸준하게 자기관리를 했기 때문에 기회만 부여된다면 2~3년간은 30홈런 이상을 기록할수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계약기간 마치고 삼성에서 은퇴했음 좋겠네요



2010 밴쿠버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이 열린 오늘 24일. 아마 온 국민의 정신은 한 곳에 집중 되었을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빙속 10000m 이승훈 선수의 기적 같은 금메달 소식으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올라 김연아 선수에 대한 열망이 더 컸는지도 모르겠다. (금메달을 딴 이승훈 선수에게는 아쉬울 수도 있겠다.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도 너무 값졌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후 1시경 부터 시작되는 쇼트 경기. 이 시간을 기다리며 어제 방영되었던 SBS의 '12년의 기다림 연아의 올림픽'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

이것이 벌써 김연아 관련 몇번째의 다큐멘터리 인지는 모르지만 자연스레 또 시청을 하게 되는 김연아의 마력에 빠져 버렸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김연아의 최근 우승 경기와 뒷 이야기들을 재밌게 묶어 편집한 듯 보였다. 우승의 화려함 뒤의 맘고생 심했을 김연아 선수의 인터뷰와 외신들의 기대. 하나같이 김연아의 우승을 기정사실화 하는 내용들이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다른 내용도 재미있었으나 마지막 1분여 2005년 태릉에서 '꼬마 소녀 김연아'를 인터뷰 한 영상이 필자의 눈길을 끌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한국 사상 최초로 피겨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 라고 했던 꼬마 김연아. 당시 가능성 있는 유망주로 생각했었던 시청자들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이 영상을 보고 왠지 울컥했던 것은 비단 나 뿐이었을까?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연아 홀릭' 상태다.

어느 덧 시간은 1시.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생중계 해주는 영상을 보고 있는 와중에 사이 사이 광고들도 모두 연아와 관련된 내용들도 꽉 차있었다. 에어컨, 카드, 삼성, 홈플러스, 등등...그 인기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으론 이렇게 국민들의 열망이 큰데 얼마나 부담감이 클까 하는 우려와 차라리 이런 기대를 받는 선수가 김연아라는 점이 더 안심이 되었다. 그녀는 숱한 역경과 부상을 견디며 차근차근 정상에 오른 명실상부한 '피겨여왕'이기 때문이다.

이날 5그룹의 3번째 선수로 등장한 김연아. 바로 전 라이벌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며 73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을 때만 해도 솔직히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나 그런 우려도 잠시. 김연아가 첫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룹 점프를 성공시킴과 동시에 긴장됐던 마음은 믿음으로 바뀌어 눈물이 핑 돌았다. 완벽에 가까운 연기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혼신의 연기! "장하다 연아야"라고 홀로 외치며 박수를 보냈다. 

사실 점수를 크게 기대하진 않았다. 그러나 무려 78.50 이라는 세계 신기록으로 쇼트1위를 당당히 차지한 것이다. 세계선수권 우승을 여러차례 한 숱한 스타들도 올림픽 무대에선 이변이 일어나 실수를 한다는데 김연아에겐 그런 이변은 존재하지 않나보다.

이제 2일 뒤 26일엔 운명의 프리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칠 김연아. 김칫국 부터 마시긴 싫지만 오늘 한 대로 평소 연습한대로 잘 해서 반드시 금메달을 국민들에게 그리고 여왕 자신에게 선사해 주길 바란다.

"김연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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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ebe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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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바운드 처리 미숙으로 골, 수비수의 패스를 손으로 잡아...

아스날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웃지 못할 촌극을 벌이며 팀을 챔스 16강 패배의 위험으로 빠뜨렸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벌어진 아스날과 포르투의 챔스 16강 경기. 이날 경기에 아스날은 주전 골키퍼 알무니아의 부상으로 백업 골키퍼인 파비안스키가 대신 나왔다. 뱅거 감독도 어쩔수 없는 희대의 촌극이 바로 이 장면에서 발생할 줄은 꿈에도 몰랐으리라.

파비안스키는 오랜만의 출장이라 몸이 덜풀렸는지 포르투 공격수의 크로스를 바운드 처리 미숙으로 골로 허용하더니 (필자가 보기엔 너무나 평범했던 크로스였다) 1-1이던 후반, 수비수의 패스를 손으로 잡아 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을 연출했다(할말 잃음).

더 가관은 이어진 간접 프리킥 수비에서 '느릿느릿' 골문으로 등을 보인채 걸어갔다는 것이다. 이틈을 놓치지 않고 포르투는 재빨리 슛을 성공,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주장인 파브레가스 조차도 동료의 실수에 "유소년 수준의 실수" 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첫 실점의 바운드 처리 미숙은 몸이 덜 풀렸고 오랜만의 출장으로 인한 실수라 여길수 있지만 두번째 실점은 그야말로 동네축구에서나 볼수 있는 기초적인 실수. 게다가 감정 컨트롤을 못한채 경기 도중 골키퍼가 등을 보이며 골문으로 향하다니...어찌 이런 선수가 아스날이라는 팀에 골키퍼로 있는지 의심이 가는 장면이었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어 원정 다득점을 원칙으로 하는 챔스 규정상 홈에서 벌어지는 2차전에 승부를 띄울 수 있다는 점이다. 아스날은 항상 잘 나가다가 어이없는 실수를 하거나 주전의 부상으로 인해 시즌 막판 혹은 큰 경기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다. 뱅거의 유치원이 또 다시 '소꿉장난'을 벌인것에 유감을 표한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3월 1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에 포르투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에 도전한다. 아스널은 1-0 혹은 두 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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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w 2010/02/21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 완전 쭉쭉빵빵 색파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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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스타들만 있다고 팀이 승승장구 하는 것은 아니다. 그 팀의 색깔에 맞는 옷을 입고 조직력으로 승부하는 알짜배기 구단들. 물론 스타 선수의 영입없이 성적이 바닥을 친다면 팬들의 원성이 크겠지만 그런 우려를 불식할 만큼의 성적으로 보답해주는 팀이 있다.

돈으로 선수를 사고 이적으로 호화군단을 만드는 구단들과는 달리 유소년 프로젝트를 통해 선수를 키우고 성장시켜 나가는 대표적인 구단이 아스날이다. 이른바 뱅거의 유치원(?).

아스날은 올시즌 팀의 주축이던 아데바요르가 맨시티로 이적을 하면서 공격력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파브레가스-아르샤빈-반 페르시 등 팀의 주축 선수들과 나스리-램지-디아비 등의 신예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주면서 꾸준히 빅3안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젊은 선수들로 이뤄진 베스트11은 실수와 경험부족을 드러내기도 하고 잦은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하지만 화끈한 공격력의 팀 컬러를 유지한채 '거너스'라는 광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아스날이다.

아스날이 현재 이러한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은 팀 특유의 조직력이 살아났기 때문인데 그 중심에는 스페인 출신의 '캡틴'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있다.

특히 주장 완장이 갈라스에서 파브레가스로 옮겨지며 달라진 팀 분위기와 파브레가스 중심의 유기적인 팀 플레이가 정점을 이루며 스타 플레이어 없이도 가공할 만한 위력을 갖춘 팀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바르셀로나가 파브레가스를 영입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바르샤의 사비는 "파브레가스는 바르샤의 DNA를 가지고 있다"라는 발언으로 그의 영입을 원했고 바르샤 구단주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파브레가스가 바르샤의 유소년 팀 출신이기 때문. 고향인 스페인으로 돌아가는 것이 옮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파브레가스는 아스날 전력의 50%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앙리 이후 '킹'으로 불릴 만한 존재감과 스타성을 보유한 그. 물론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사비와 이니에스타에 밀려 빼어난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으나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위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파브레관우' 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벤치가 식기전에 2골을 넣고 돌아왔다, 27분의 기적)

'파브레가스+관우=?' 이색 패러디 눈길
http://team.sportsseoul.com/326

아스날의 미래와 EPL의 인기를 짊어진 사나이 파브레가스. 그는 앙리 처럼 스페인 리그로 가서 2인자로 군림할 것이 아니라 아스날의 킹으로서 1인자의 면모를 유지하며 거너스를 지켜줘야 한다.

아스날의 팬으로서가 아닌 현 축구시장의 양분화를 위해서도 파브레가스는 아스날을 지켜야 한다. 물론 바르샤가 파브레가스 뿐만이 아니라 맨유의 루니도 영입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루머로 끝날 공산이 크지만 스페인 축구의 이러한 빅딜은 유럽 리그의 존속을 위해서도 지양되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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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ebe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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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w 2010/02/21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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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도 환호 했다. 동료 나니는 일명 '봉산탈춤'을 선보이며 축하했고, 한국의 축구팬들도 쾌재를 불렀다. 그리고 본인 또한 특유의 '입술에 손가락 대기(?)' 세러모니를 펼치며 부활을 알렸다.

박지성이 1일 아스날전에서 보여준 골은 그동안 이청용-박주영의 활약에 묻힌 '캡틴'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온국민에게 선사한 축복의 골이다. 너무나 오래 기다려 왔던 골이었기에 필자도 박지성의 골 소식을 접한 오늘 너무 들뜬 마음으로 업무에 임했다.

순간적인 역습을 이용한 통쾌한 골. 그것도 자신이 직접 패스하고 공간 침투에 성공, 환상적인 드리블에 이은 멋진 골이기에 그의 별명 처럼 '줍지성' 이란 오명을 씻을 만한 통쾌한 골이었다.

"박지성이 아스날의 숨통을 끊었다" 라는 英언론의 표현대로 이 골로 인해 최근 상승세의 아스날은 추격의지를 잃은 듯 보였고 후반 만회골을 넣었지만 이미 승패는 기운 뒤였다.

이번 아스날 전에서 보여준 맨유의 플레이는 아마 두고두고 회자될만한 멋진 팀워크로 앞으로 맨유가 호나우두 없이 나아가야 할 최상의 시나리오라 할 수 있겠다. '득점기계' 루니에 최강 서브로 변신한 나니, 견고한 4백 라인과 중원의 풍부한 스쿼드 진...맨유가 호나우두 없이 살아갈 방법을 찾은 듯 보인다.(이번 경기에 한해서)

필자는 박지성의 부활이 누구보다 반갑지만 박지성과 더불어 또 한명의 스타가 눈에 들어왔다.

주인공은 바로 나니...얼마전까지만 해도 방출설이 떠돌던 '포스트 호나우두' 나니. 개인적인 플레이와 팀전술에 어울리지 않는 단 평가와 함께 퍼거슨 옹과의 불화설도 한몫하면서 팬들의 질타를 받아온 풍운아. 하지만 이제 맨유 팬들에게 나니는 문제아가 아닌 '보물'이 되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사실 나니의 실력은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입증된 상태였다. 현란한 발재간과 특유의 탄력, 그리고 날카로운 킥력은 포루투갈 대표팀에서 그가 호나우두와 함께 키 플레이어로 활약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여기에 최근 보여주고 있는 수준급의 크로스와 패싱 능력은 맨유에서 그가 이제 '특급 윙어'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박지성의 부활과 나니의 재도약은 맨유가 올시즌 여전히 챔피언의 위용을 발휘할 수 있는 강한 무기가 되었고 라이벌 아스날을 꺽은 이 상승세가 얼마간 지속될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되겠다.

근 며칠간 해외파선수들이 쏟아낸 골잔치에 한국팬들은 밤잠을 설쳐 가며 제2의 한국 축구 르네상스 시대의 도래를 축하하는 듯 하다. 무엇보다 '캡틴' 박지성의 부활을 축하하며 '봉산나니'란 별명으로 앞으로도 펄펄 뛸 나니의 플레이도 기대해 볼만 하겠다.

<토론>
나니, 맨유 특급 윙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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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니 요즘,, 2010/02/05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쳤던데 ㅋㅋ 완전 개 잘해

최근 국내 프로농구를 보다보면 약간의 흐름이 있다. '용병 같지 않은 용병' 바로 혼혈 선수들의 맹활약이다. LG의 문태영과 KCC의 전태풍, 그리고 삼성의 이승준 등을 예로 들수 있겠다. 이들의 합류로 인해 한국 농구는 좀 더 스피디 하고 파워풀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필자도 오리온스의 몰락과 김승현 파동으로 인해 잠시 농구를 끊었다가 다시 농구를 보는 이유도 이와 같다. 탄력 넘치는 혼혈 선수들의 맹활약과 특급 용병, 그리고 국내 토종 선수간의 대결로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그러나 하나의 빅딜이 현 농구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삼성의 초특급 용병 레더의 'KCC'로의 트레이드다.

이 소식을 듣고 난 한순간 직감했다. "올해 우승은 KCC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불가능한 상황도 아니다. 한 농구 감독은 KCC의 18연승 가능성도 내세웠다. 실제로 KCC는 18연승 까지는 아니지만 12경기에서 11승 1패라는 월등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두고 농구 팬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왜 하필 KCC냐" "삼성은 미친거 아닌가" 등등 의견이 분분한 상황. 사실 KCC하면 작년 우승팀으로 괴물 센터 하승진에 올시즌 새로운 힘을 넣어주고 있는 특급 가드 전태풍,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하는 추승균 까지...올시즌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팀이 아닌가.

하지만 삼성도 어쩔수 없었다는 의견이다. 내년 시즌이면 레더를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팀내 주축 선수로 키워야 할 이승준과 동선이 겹친다는 지적이 계속 일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레더의 KCC로의 트레이드 결과를 보면 삼성은 최근 최악의 8연패까지 하면서 나락으로 떨어진 반면에 KCC는 순풍에 돛단듯 1위를 향해 질주 하고 있다. 삼성 이승준의 능력은 기대이하로 평가되고 있고 레더는 최강 KCC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키워드가 되고 있는 상황.

농구에서 1위 팀의 조건으로 내세우는 몇가지가 있다. 게임을 리딩하는 탁월한 능력의 포인트 가드, 리바운드를 제압하는 센터, 그리고 클러치 능력이 있는 포워드. 이 세 선수만 있다면 어느 팀이건 간에 승리할 수 있다는 조건이 성립할 수 있다. KCC는 이 모든 것을 갖춘 역대 최고의 전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허재 감독도 "이 멤버로 우승 못하면 그만 둬야지" 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는...

물론 변수는 있다. 선수들의 부상...최강으로 보이던 KCC도 하승진이 빠진 지난 23일 경기에선 하위권 KT&G에 발목을 잡히는 등 약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튼 현재 KCC의 전력은 최강인것만은 사실이다. 부상만 조심한다면 2연패를 달성할수 있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점쳐본다. 과연, KCC를 막을 팀은 누구일까?

<토론>
레더 영입한 KCC, 올해도 우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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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verius 2010/03/05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역대최고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높이에선 승부할팀이 없어 보이긴합니다.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팀이라 우승하길 바라지만. 올해는 못할거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올 한해는 바야흐로 축구가 정말 재밌어질 전망이다. 원래 재밌었다고? 물론 그랬다. 하지만 올해는 그 몇배로 재밌을 것 같다. 남아공 월드컵도 있고 해외파들도 세계 각지에서 선전하고 있는 상황에 스타들이 즐비해진 국내 K리그까지... 2010년은 볼거리가 풍성한 축구잔치로 기억될 전망이다. 월드컵 대비 축구붐을 조성하기에 안성맞춤인 분위기라는 생각도 든다.

대표적인 해외파 박지성-이청용은 EPL에서 '펄펄' 날고 있고, 박주영은 프랑스에서 '수호신'으로 추앙받고 있으며 셀틱에 입단한 기성용은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을 날려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는 감격을 누렸다.

뿐만 아니라 새내기 구자철과 '염긱스' 염기훈은 잇딴 EPL 러브콜을 받고 있고 빅리그 뿐만 아니라 J리그-네덜란드-러시아 등등 해외파들의 승전보와 활약상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EPL에서 뛰던 '위건' 조원희와 '풀럼' 설기현은 벤치신세를 면하기 위해 국내 리그로 '턴' 월드컵 진출을 위한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 조원희는 수원으로 설기현은 포항으로 오면서 작년 K리그 황태자로 군림했던 이동국과 더불어 국내 리그 활성화에 앞장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선수 개개인 별로 보면 국내리그 복귀가 안타까운 상황일 수도 있으나 축구 대표팀과 국내 축구팬들을 위해선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듯 하루가 멀다하고 해외 진출-국내 복귀 등 세대교체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 한국축구다.

개인적으로는 설기현의 국내 리그 복귀가 반갑다. 그간 잉글랜드 2부리그(안더레흐트)-레딩-사우디(알 힐랄)-풀럼 등 수차례 이적을 반복하며 맘고생 많았을 설기현. 마지막 자존심인 빅리그도 포기하고 결국 국내로 돌아왔지만 국내 팬들은 그를 비난 하지 않고 반길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국내 무대에서 오히려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면 허정무 감독의 눈에도 들 것이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직도 많은 축구팬들이 기억하고 있는 2002 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의 동점골. 국내 무대에서도 그와 같은 드라마틱한 승부를 연출해 다시 한번 붉은악마들을 춤추게 해주길...


-근데 설기현은 국내리그로 올거면 고향인 강원으로 가지...강원 팬들 서운하게 포항으로 가주시네.

[토론] 설기현-조원희의 K리그 컴백, 어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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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 2010/01/20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말대로 원래 볼만했습니다
    해외진출하면 그때서야 관심을 받는 선수들도
    다 국내리그 K리그에서 큰거구요 이청용,기성용도 지금 서울에 있을때만큼하는거고
    구자철 제주에서 뛸때는 알지도 못하다가 조원희 염기훈도 해외진출한다고 해서 그때부터 이름들어온 팬들이 무엇을 알까요ㅋㅋㅋ

    오히려 저는 설기현의 기량에 의심이가는데요 전에 덴마크 평가전에서 했던거 처럼
    활동한다면 K리그 하위권 팀 주전이나 간신히 뛸수는 있겠죠~

    또 설기현은 K리그 복귀가 아닙니다만.. 데뷔라고도 할수있겠죠 설선수는 K리그에서 뛴적이없습니다

프로야구 비시즌, 특히 전훈캠프와 연봉협상이 진행되는 이 시기가 다음 시즌을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는 말이 있다. 훈련을 많이하고 팀 결속력이 뛰어난 팀이 다음 시즌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가운데 비시즌 동안 유독 잡음이 심한 팀이 하나 보인다.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임을 미리 말한다. KIA도 현재 최희섭-김상현 등 연봉협상 때문에 말이 많기는 하지만…)

부산팬들의 자랑인 롯데 자이언츠가 그 주인공. 로이스터 감독 부임이후 2년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면서 프로야구 500만 관중 돌파의 일등 공신인 롯데가 최근 내적으로 외적으로 심한 불협화음에 시달리고 있다.

첫번째 주자는 로이스터 감독. 로이스터 감독은 시즌 후 재계약 당시 3년간 59억(500만 달러)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요구하며 팬들의 분노를 샀다. 물론 이후 1년 총액 60만 달러에 합의하면서 500만 달러설은 루머로 판명 났으나 결과적으로 로이스터의 가치와 존재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팬들이 늘어나게 되버렸다. 롯데 팬들도 더이상 로이스터 매직을 기대하고 있진 않고 올시즌 롯데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지 않는한 2011 시즌엔 로이스터와 이별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었다.

로이스터에서 시작된 롯데의 불화는 팀의 간판 타자인 이대호와 가르시아와의 연봉협상에서 그 정점을 맞이한다. 사실상 강견의 왼손 거포인 가르시아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롯데로서는 계륵과 같은 존재 였기에 그를 잡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롯데의 가장 큰 고민중의 하나였을 것이다. 가르시아도 초반에는 "연봉 좀 더 달라"라는 식으로 버티고 나왔지만 롯데의 '절대불가' 소식에 꼬리를 내리고 타협점을 찾는 중이다. (가르시아가 과연 롯데에 필요한가? 의문이다)

더 큰 문제는 이대호. 손민한 다음으로 롯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팀내 간판 타자인 그의 연봉을 삭감 한다는 소식에 이대호는 훈련까지 불참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고 팬들도 구단에 불만 가득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실상 김태균이 일본으로 진출한 마당에 이대호가 한국 최고의 거포라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도 2년 연속 탈락한 팀 성적을 들어 고과 1위인 이대호의 연봉을 깎겠다고 나서고 있다. 이번 계약에서 불만을 품은 이대호가 FA로 풀릴 2011년엔 롯데를 떠나지나 않을지 의문이다. 기를 살려줘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기를 죽이고 자존심 마저 상하게 만들었으니...

마지막으로 3루수 보강을 위해 이범호와 황재균을 잡으려고 했던 롯데. 허나 2명 모두 놓치자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삼성의 조동찬에게 까지 군침을 흘리며 3루수를 애타게 찾고 있다. 이대호의 고질적인 3루 수비 불안을 해소 하기 위해 수비력을 갖춘 3루수를 영입하고 이대호를 1루로 돌리려면 롯데지만 이번 조동찬 영입설도 무위로 끝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조동찬이 삼성 선수중 몇 안되는 호타준족의 선수인데다 내년 시즌후 군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가능성은 더 낮아 보인다.    

이렇듯 롯데의 이번 겨울은 차갑기 그지 없다. MLB 경험을 가진 젊은 용병투수 사도스키를 영입했다 하더라도 올시즌을 대비하는 롯데의 행보는 불안해 보인다. 2010 시즌이 어떻게 끝날지 가늠하기는 힘들지만 2011 시즌에 롯데 내에서 칼바람이 불 것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지사 라고 할 수 있겠다.

타 팀의 팬으로서 하나의 바람이 있다면 한국을 대표하고 롯데를 대표하는 이대호의 기는 살려주길 바란다는 것이다. 박기혁이 올해 연봉 동결인데 이대호는 삭감? 이건 무슨 망발인가요...

<토론>
롯데의 이대호 삭감조치, 과연 타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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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롯데 2010/01/12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이구 짠돌이 구단.
    진짜 정나미 떨어진다.

    고마 떠나라~

  2. 2010/01/12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과1위 타자가 삭감이면 나머지 타자들은 입다물고 삭감해야되나요;;
    관중동원1등, 수익금도 많은 롯데가
    소속선수 연봉에 돈을 아끼면
    팬으로서 눈살이 찌푸려질수밖에 없네요.-_-..

  3. 역마살 2010/01/13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는 돈으로 말하는데. 그 돈이 자존심인걸. 이대호, 그냥 자진입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