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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외모로 보는 직업입니다. 한참 뒷북이긴 하지만..이대호는 볼 때마다 빵빵 터집니다ㅋㅋ

조금 깨지니 눌러서 보세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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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k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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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풀방지위원회 2008/08/28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풀방지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2. 빠삐놈 2008/08/28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대호 공감

  3. 152 2009/02/05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 지현이랑 오늘 조건만남어떄??
    방법은 간단해~ 핸드폰열고 ④④ # ⑤⑤⑤눌르고인터넷
    킹카입장->성인인증->회원검색->0923검색해서 프로필 보고
    쪽지 주면되 간단하징?
    이름:꼬마지현 나이:26 시간당5만원(후불)
    키:170 사는곳:서울(논현동)
    지현이한태 꼭 쪽지줘야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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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월요일 오후3시....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구기종목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자랑스런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선수단과 함께 입국했다.
야구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그들은 입국모습 또한 당당하고 자신감에 넘쳤다.
수많은 취재진들이 그들을 향해 셔터를 눌러댔고 수많은 팬들이 그들에게 환호했다.
나 역시 야구를 너무 좋아하는 팬이었기에 이번 금메달이 더욱 더 뜻깊게 다가왔다. 비록 취재일정관계로 결승전을 생방송으로 지켜보지는 못했지만 마음만은 그들과 함께하고 있었기에 너무나 행복했다.
또한 올림픽에서 이제 더이상 야구종목을 볼 수 없기에 이번 금메달은 한국야구만의 역사가 아닌 세계야구사의 길이 남을 업적이었다.
한명 한명 목에 화환을 걸고 입국할때마다 여느 취재진들과 같이 나 또한 셔터를 쉼없이 눌러대기 시작했다.
촬영된 사진들을 보던 나는 그 날 저녁...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바로 선수들의 카트에 담겨있는 명품백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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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의 선수들 대부분의 카트속에 하나같이 명품 브랜드의 가방들이...그것도 보기좋게 제일 윗칸을 차지한채 놓여져 있었다. 심지어 이제 갓 20살을 넘긴 한기주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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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좋아하는 명품이지만...그들이 가지고 있어 더 특별했는지 모른다...
어떻게 보면 사치러울수도 있지만...그들은 우리의 영웅이었기에 웃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건 아닐까...


Posted by 주니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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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soh113 2008/08/27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짝퉁 짱꿰? 배내똥~!걍 바줘라~!

  2. eggly 2008/08/28 0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하나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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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이 끝났다. 돌이켜 보면 올림픽 기간 행복했던 것 같다. 마지막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스포츠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나와 네가 하나가 된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올림픽은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벅차는 존재임에 틀림없다.

25개 종목의 선수들 정말 수고했다. 지극히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올림픽은 내 심장을 뛰게 해줬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은 장면, 그러니까 내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던 장면을 꼽으라면 나는  마라톤 선수 이명승(29 삼성전자)을 택하겠다.

마린보이 박태환도 아니고 여자 헤라클래스 장미란도 아니다. 그렇다고 사상 첫 금빛 메달을 획득한 야구 국가대표팀도 아니다. 왜 이명승일까. 올림픽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열렸던 마라톤 대회에서 이명승이 보여준 기가막힌 장면 때문이다.

이명승은 애틀란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봉주의 그림자에 '제대로' 가려진 선수였다. 결과적으로 이야기 하면 이명승은 이봉주 그림자를 '제대로' 걷어냈다. 20위 권에 턱걸이한 이봉주에 비해 아무런 기대없이 출전한 이명승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 18위를 기록했다.

그렇다고 이명승의 기록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한 사무엘 완지루(케냐·2시간6분32초)와는 무려 8분 이상 차이가 났다. 백분의 1초 단위로 승부가 뒤짚이는 육상 경기에서 8분은 실로 엄청난 차이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이명승은 자신이 가진 기량을 십분 발휘했다. 이명승은 4년 전 아테네 올림픽에서 2시간 21분 01초로 세계 41위를 기록한 선수였다. 출전했던 한국 선수들 가운데 최하위였다. 그랬던 이명승은 4년 후 현 세계 유명 마라토너가 모두 출전한 대회에서 23위를 껑충뛴 것이다.  

이명승은 42.195㎞의 마지막 코스인 올림픽 주경기장 '궈자티위창'에 도달했을 때 마지막 스퍼트를 다했다. 그 때문일까. 이명승은 결승 지점을 통과하자마자 그대로 고개를 숙여 연신 구토를 해댔다. 방송 카메라에 얼핏 비친 그의 모습은 고통스러워보였다. 하지만 동시에 이명승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최선을 다한 모습은 여느 금메달리스트 못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라토너 이명승은 그렇게 노메달로 귀국했다. 18위의 성적표를 가진 채 말이다. 한국 언론은 이명승을 잘 모른다. 사람들도 이명승을 잘 모른다. 그렇기에 어떤 이들은 "한국 마라톤은 이제 끝났다"고 말한다.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이봉주가 한국 마라톤의 마지막 세대였다"고 단언한다.

하지만 나는 이번 올림픽에서 이명승이 보여준 모습을 한 번 믿어 보련다. 이봉주란 '톱스타' 그늘에 가려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을 했던 이명승의 모습이 바로 한국 마라톤의 미래라고 믿고 싶기 때문이다.  

한국 마라톤은 어둡지 않다. 그렇다고 밝다고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세계 정상을 꿈꾸며 몸에 남은 마지막 에너지를 다 털어냈던 이명승을 봤을 때 한국 마라톤은 마지막이 아닌 현재 진행형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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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xtizen 2008/08/25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그 장면 나도 봤는데...안타깝더만...사력을 다한 질주...마라톤 선수들은 사실 순위가 의미가 없지...

  2. 푸하하 2008/08/26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순간 김영철인줄 알았네~

아직도 흥분이 가시질 않네요. 우리 나라 야구팀의 9전 9승 금메달! 풉ㅋㅋ

처음엔 동메달만 따도 눈물이 펑펑 날 것 같다고, 정말 잘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오르니 덜컥 겁이 났습니다. 결승 가면 친구와 같이 끝장 응원을 해 보자고 다짐은 했지만 은메달(도 무척 대단한 것이지만)에 그칠까 떨렸습니다.

그래도 떨리는 가슴으로 잠실을 찾았죠. 운동장에 가득 찬 사람들을 보니 그제야 이게 정말 금메달 결정전이구나 싶어서 또 가슴이 콩닥콩닥.

1회 이승엽의 홈런이 터졌을 때부터 눈물이 났습니다. '아, 정말 금메달 딸 수도 있겠다!' 라는 흥분과 설렘.

잠실에 모였던 사람들은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열정적인 응원을 했습니다. 그 소리가 우커송 구장까지 들릴 기세였다고 하면 조금 오바일까요ㅋㅋ

9회, 심판은 장난을 치더군요-_- 누가 봐도, 다시 봐도, 백 번을 봐도 스트라이크였던 그 공을 끝끝내 잡아주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강민호 퇴장까지...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또 짐승 같은(!) 소리를 냈습니다. 앞에 있던 아저씨가 놀란 듯이 절 쳐다보셨지만 전 굴하지 않았답니다ㅋㅋ

정대현과 진갑용이 나왔을 때 차마 전광판을 바라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친구 손을 꼭 잡고 기도하면서 눈을 질끈 감고 있었는데... '와'하는 함성이 들렸습니다. 6-4-3으로 이어지는 깔끔하고 완벽한 병살! 1사 만루 상황은 그대로 물거품이 되고 경기는 끝.

눈물이 났습니다. 그냥 맘 놓고 막 울었습니다. 덕분에 사진은 다 흔들리고 얼굴은 말할 수도 없었지만...

마음껏 소리 지르고 뛰고 응원하다 보니 오늘은 목이 다 쉬어서 무척 아프네요ㅋㅋ 그래도 금메달인데 뭐 어떻습니까! 흐흐.

하이라이트를 계속 봐도 또 눈물 나고 또 행복하네요. 흔히들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그게 바로 제가 드라마보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흐흐.

그라운드에 놓여있던 태극기. 너무 흥분해서 엉엉 우는 바람에 딴 사진은 차마 올릴 수가 없네요ㅋㅋ

Posted by coolk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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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송이 기자 2008/08/24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 잠실 응원 부럽습니당~ㅠ 정말 드라마였습니다..소름이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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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사진만큼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인 장면을 담은 것이 또 있을까?
베이징 올림픽 덕분에 평소보다 훨씬 부지런히 웹서핑을 해댔다.
그때마다 사진의 위대함을 느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사진 한장의 힘은 정말 세상을 한번이 아니라 몇번은 바꿀만 하다.
보스톤글로브의 온라인판에는 '더 빅 픽처'라는 메뉴가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15일 올림픽 여자 펜싱 사진특집을 게재했다.

여기엔 한국의 작은 미녀검객 남현희 선수의 사진 두장이 포함돼 있다.
한국 여자펜싱 역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따냈다는
남현희가 베이징올림픽에서 활약한 경기장면 사진은 사실 많다.
그러나 이 두장의 사진만큼 돋보이는 사진은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첫번째 사진은 8월11일 펜싱경기 3일째 준결승전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이탈리아 지오바나 트릴리니와 맞붙은 남현희가
번개같이 공격하고 빠지는 순간이 그대로 드러나있다.
도대체 사진기자가 어떤 생각을 가졌길래 저런 장면을 담아낼 수 있나 싶다.

두번째 사진은 트릴리니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는 순간이다.
가슴을 정확하게 공략당한 채 칼을 늘어뜨리고 있는 남현희의 모습도 절묘하지만
온통 검정색으로 채워진 여백의 미는 스포츠사진을 넘어 예술사진의 경지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 두장의 사진은 애드리안 데니스(ADRIAN DENNIS)와 알렉산더 하센스타인(Alexander Hassenstein)의 작품이다. 모두 겟티이미지 소속이다.

* [사족] 현장체질인 우리 덕사마도 이런 아트계열의 사진을 찍을 수 있을라나?

[올림픽 여자펜싱 사진보러 가기]
http://www.boston.com/bigpicture/2008/08/womens_olympic_fencing.html

Posted by sexti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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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olkpd 2008/08/24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정말 예술이네요. 연출한다 해도 저런 사진은 절대 안 나올 것 같아요. 아니, 연출하지 않았기에 예술이 나온 걸까요?

  2. WSR 2008/08/24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 사진 진짜 예술인데요..

  3. 좀찍네 2008/08/24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찍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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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에서 이봉주의 선전을 기원했지만 아쉬움으로 끝나고 베이징올림픽은 이제 몇시간 뒤 폐막식만 남겨놓았습니다. 이봉주가 메달획득에 실패했지만 지금 이순간도 서운함보다 기쁨이 큰 것은 어제밤, 한국 야구가 전승으로 금메달을 땄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일부터는 누구나 그렇듯 일상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메달리스트들은 좀 더 영광을 누리기 위해 분주하겠지만 그들도 곧 운동을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오늘 올림픽 폐막식이 끝나고 나면 뉴스부 기자들도 긴 시간은 아니지만 작은 기쁨을 누려도 될 것 같습니다.

결과가 전부는 아니지만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베이징올림픽을 보도해야했던 뉴스부도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하나가 되기엔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자기가 맡은 역할 이상으로 힘을 다했다고 봅니다. 특히 너무나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웹편집을 시도한 편집팀은 베베징올림픽을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할 것 같습니다.

비록 현지에도 가지못했고 어느모로 보나 부족한 환경이었음에도 훌륭한 기사를 줄줄이 출고한 박정환기자의 열정도 베이징올림픽 야구신화 못지 않게 우리들은 격려해 줘야 할 일입니다. 한가지 일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기자경력이 시간적으로 길지 않다고 해도 그는 야구전문기자로 불릴만합니다.

자기영역이 아님에도 베이징올림픽이라는 대명제 아래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사회연예팀 역시 귀감의 대상입니다. 또한 올림픽 기간 중에 돌발한 스타의 사고에 조속히 대응해 단독기사를 만들어낸 것은 취재와 사진기자의 호흡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자화자찬이 꽤나 부끄러운 일인지 잘 압니다. 그럼에도 비공개 글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칭찬에 너무 인색한 문화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기자블로그에 이런 글을 남겨놓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이곳은 우리들의 사소한 추억도 남겨놓아야할 기록의 공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기가 죽을만한 외국의 유명언론사들이 준비한 올림픽 페이지들. 그들에 비하면 우린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한 수 잘 배워뒀다면 그것처럼 유익한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진정한 평가는 독자들 몫이지만 이것은 우리들만의 이야기이기에 후회는 별로 없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오늘 하루라도 춤추고 작은 기쁨을 누리면서 내부의 자화자찬이 아니라 독자들로부터 진짜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내일을 또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이지만 모두들 정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Posted by sexti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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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SR 2008/08/24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드라마틱한 17일이었어요. 스포츠부도 연예부도. 저 메인 페이지 너무 멋짐^^

  2. 도살자 2008/08/25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습니다. 월요일 다시 열심히 현장에서 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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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수영선수가 속옷 갈아입는 사진을 보도했다는 이유로 여론이 떠들썩 했다. 중국과 일본언론이 대대적으로 이 사실을 다뤘다고 하고, IOC가 진노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온국민을 관음증 환자로 전락시켰다는 비난도 쇄도했다.

사태가 심각하다고 인식했는지 사진기자협회장은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본질적인 책임을 편집기자에게 미루기까지 했다. 수영선수의 속옷 갈아입는 사진이라...

만약, 내가 편집자였다면 이 사진을 썼을까? 안썼을까? 솔직히 사용했을 것 같다. 물론 엄청난 비난여론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단서가 있어야 한다. 치열한 매체경쟁 속에서 편집자는 경쟁우위의 콘텐츠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선과 악, 도덕성 등은 금과옥조로 여겨야 할 신조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콘텐츠에 있어서 선과 악은 없다. 물론 매체마다 각자가 처한 환경은 고려돼야 할 문제였을 것이다. 점잖은 티를 내야만 하는 종합지에서 이 사진을 쓰기엔 무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스포츠지나 타블로이드지에서는 충분히 유혹을 느낄만한 사진이었다. 언론의 음란한 시선은 사실 독자의 취향에 근거하고 있다. 올림픽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숭고한 올림픽은 그야말로 교과서에나 있는 이야기다. 올림픽은 이미 상업화됐고 대부분의 언론과 독자는 감동적인 승부 외에도 가십꺼리를 원한다.

비치발리볼, 체조, 다이빙 경기 등을 보도한 세계 각 언론매체의 사진을 보라. 스페인 수영선수의 사진처럼 노골적이진 않지만 독자들의 눈요기를 교묘하게 만족시켜주는 장면들이 대부분이다.

USA투데이 보 듀어 기자의 최신 기사를 보다가 매우 흥미로운 장면을 포착했다. 펠프스가 올림픽에서 8개의 메달을 획득한 점에서 착안해 그는 하루에 8곳의 경기장을 방문한 이야기를 썼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아니다.

그가 두번째 방문했다는 '내쇼날 아쿠아틱스 센터'에 관한 내용을 보면 깜짝 놀랄만한 장면이 포함돼 있다. 다름아닌 남자 다이빙 선수들의 샤워장면을 포착하고 있는 방송중계 카메라들이다.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두명의 남자선수들은 은밀한 곳을 씻어내고 있다.

물론 이 장면이 방송을 탔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스페인 여자수영선수의 속옷 갈아입는 장면과 비교하자면 결코 수위가 낮은 것 같지는 않다. 한가지 사례를 더 언급하자면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중국 유명언론사의 웹페이지에는 글래머 대결이란 사진특집도 있었다. 경기장 치어리더와 시상식 진행요원들의 섹시함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다.

[사진=USA투데이,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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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흠... 2008/08/21 0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속 보이는 글이네요... 다른 일화 들먹거리면서 감싸주려는 걸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같은 기자라서 그런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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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온통 올림픽 세상이다. 연일 펼쳐지는 박빙의 승부에 국민들의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려버린다. 나 역시 올림픽 보는 재미에 사는 요즘이다.

올림픽에 대한 열기는 브라운관을 넘어 연예가에도 퍼지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 게재되는 뉴스들의 면면만 봐도 올림픽에 대한 열풍이 얼마나 거센가를 알 수 있다.

세상이 올림픽 이슈를 중심으로 돌아간다지만 연예가에 불어닦친 올림픽 마케팅은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도대체 그동안은 뭐하다 갑자기 그 선수의 팬이 되고 그 선수와 만남을 가지려하는가. 누가 봐도 진단나오는 뻔한 마케팅에 기가 찰 뿐이다.

먼저 왕기춘 인기를 등에 업으려는 가수 문지은. 이 신인 여가수는 '여우야'라는 노래로 데뷔해 섹시한 이미지로 승부해왔다.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 선수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문지은의 엉덩이를 예찬하는 글을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소속사측의 마케팅이 시작됐다.

"왕기춘 선수와 만남을 추진하겠다" 혹은 "병문안을 가고 싶다"는 어이없는 기사들이 쏟아져나왔다. 그러나 후배 기자의 취재에 의하면 왕기춘은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결승전 중 당한 갈비뼈 부상이 심각해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다. 당연히 두 사람의 만남은 아직까지 문지은 소속사측의 희망사항일뿐이다. 기사 한줄에 목마른 신인의 입장에서는 그럴듯한 마케팅 감임은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뻔한 일.

탤런트 김래원 역시 올림픽 마케팅에 발을 디뎠다. 펜싱선수 남현희가 자신의 오랜 팬이라는 얘기를 듣고 미니홈피를 통해 저녁을 사겠다는 약속을 한 것. 오늘 또 다시 이 약속을 지키겠다는 김래원측의 기사가 나왔다. '식객'의 김래원과 투혼의 검색 남현희와의 만남은 잠깐 이슈는 될 수 있을 것이다.

탤런트 김성은 역시 일찌감치 올림픽 마케팅의 덕을 봤다.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긴 유도 최민호 선수가 이상형으로 지목하면서부터다. 이야기를 접한 방송사는 두 사람의 전화 연결을 추진했고 김성은은 "저녁 식사 함께 해요"라는 제안을 했다.

올림픽 스타, 단연 현재 최고의 이슈다. 선수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레 그들의 이성관으로 이어진다. 그 중심에 연예인이 거론된다는 자체만으로도 해당 연예인에게는 기분 좋은 관심이다. 올림픽 영웅의 언급만으로 검색어 순위, 기사화로 연결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반복된 마케팅은 오랜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처음에 관심을 보이던 팬들도 반복되자 이제는 그 마케팅 바닥에 깔린 저의를 단번에 알아챈다. 뒤이어 해당 연예인에게 비판과 악플을 던지고 있다. 이게 바로 올림픽 마케팅의 종착점이다. 

더이상 관심도 안가는, 이슈도 안되는 올림픽 마케팅은 그만, 연기자는 연기로 가수는 노래로 승부하길 바란다. 반짝효과는 그야 말로 반짝일뿐이다.

Posted by 왕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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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분명 정훈희-안개

내 귀에 분명희 정훈희 안개였는뎅...

아무도 아는사람이 없다 ㅠㅠ

아는 멜로디가 나오니까 괜히 반갑다.

아직 수중발레에 관한 기사가 없어서

확인할 수 없는게 안타까울뿐...

사진은 2005년 버전 북한 수중발레 아니 예술헤엄

Posted by 이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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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쩔보 2009/01/05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한에서는 예술헤엄이라고 하는군요.... 쩔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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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에서 8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미국의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가 묘한(?) 논란에 휘말렸다.

올림픽 수영 8관왕을 달성한 뒤 펠프스는 전세계 영웅이 됐다. 일거수 일투족은 물론이고 신체조건 분석에서부터 무엇을 먹는지까지 화제가 될 정도였다. 이것만으로 끝나기는 부족했을까.

미국의 한 성인웹진에서는 '펠프스 아랫배 밑을 주목하라'는 기사를 통해 다소 노골적인 화제를 끄집어냈다. 이들이 주목하라며 제시한 것은 지난 2월 공기역학을 총동원해 만든 스피도의 첨단수영복 'LZR Racer'의 런칭쇼 사진이다.

문제의 사진에서 지적한대로 아랫배 밑부분을 보면 펠프스의 민망한 장면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 성인웹진은 펠프스의 다른 사진들을 함께 증거로 제시하며 당시 그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는 의혹까지 제기한다.

액면 그대로 전하자면 'stunning verticality'. 기절할 정도의 수직성? 놀라운 발기력? 등으로 표현했다. 나아가 지난주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올림픽 핫바디에는 펠프스를 포함시켰어야 한다고까지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엔 한국의 역도영웅 장미란이 첫번째로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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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xti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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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9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

  2. 조.건.만.남 하실 오빠 찾아요^^ 2008/08/19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건.만.남 하실 오빠 찾아요^^
    27살이구요!! 사이트오셔서
    닉네임:히여니 파.트.너검색하시면 프로필나와요!
    사진두 있구요^^
    이왕이믄 잘하는 사람이랑 하고 싶지 않으세요?
    리더쉽있는 여자 좋아하시는분 오세요 ㅎㅎ
    만.남기본은 7만원이구요 !
    모든걸 받아 꽉 끌어안아줄수 잇는 멋진오빠오세요^^
    ★★ www.naver48.co.c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