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28일까지 '2008 핑크 필름 페스티발'이 개최된다고 한다. 이와 관련 두통의 보도자료를 받았다.
첫번째 보도자료의 제목은 2008 핑크영화제, 야 한밤 춘화토크! 영화제 전시행사로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4개국 춘화를 4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표현 기법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는 것이다.
두번째 보도자료는 <2008 핑크영화제> 핑크영화, 이것이 진정한 하드코어다! 내용인즉 하드코어 섹션 상영작인 사토 오사무 감독, 히라사와 리나코 주연의 '노예- 누가 뭐래도 좋은 나의 이야기'가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히라사와 리나코의 실제 섹스 라이프를 영화화한 세미 다큐멘터리로 새디즘과 메저키즘의 극한을 오가는 연기가 가히 폭발적이라는 설명도 곁들여져 있다.
핑크영화제 면면을 좀 보니 후원에 일본국제교류기금,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부터 영화진흥위원회까지 끼어 있다. 기가 찰 노릇이다.
영화전문가네 하는 사람들은 로망포르노와 핑크무비를 근래에 그럴듯하게 재해석해 나름 의미를 부여해 놓았다. 그래서 이렇게 핑크영화제라는 것까지 열리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한국적인 기준에서 바라본다면 음란 에로영화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남의 잔치에 이렇게 부아가 치미는 것은 아사 직전에 있는 한국 에로영화의 처지가 눈물겹게 떠오르기 때문이다. 일본 음란영화가 서울 한복판에서 영화제를 벌이고 있는 판이다. 게다가 영화진흥위원회까지 나서서 후원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복장이 터질 일인가.
현재 한국 에로영화의 현실은 척박함 그 자체다. 비디오 시장을 잃은 지 오래고 공짜 천국 인터넷에서 밀려난지도 오래다. 케이블과 위성 채널에서 명맥을 잇고 있지만 그나마도 미래는 없어 보인다. 이유인즉 케이블 채널에 이어 지상파까지 동참한 선정성에 밀려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사회는 노골적인 성묘사가 가득한 전통적인 에로영화를 원하지 않는다. 대신 이른바 섹시코드를 앞세운 '은꼴'(은근히 꼴리는) 모드에 푹 빠져 있다. 누군가는 말할 것이다.
'한국 에로영화엔 내용이 없다. 무작정 벗고 섹스하고가 끝이다.'
'왜 일본 로망포르노나 핑크무비 같은 것을 한국 에로영화는 못만드나?'
모두 개가 풀뜯어먹는 소리다. 핑크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작품들은 수백, 수천편의 내용없는 포르노급 핑크무비 중에서 수작들을 뽑아낸 것이다. 그러니 나름 영화적으로 의미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일 아닌가.
한국 최초의 거유스타인 안소영은 '애마부인'이 에로영화가 아니라고 말한다. 실제로 영화 '애마부인'을 보면 스토리도 노출도 에로영화급이 아니다. 이 영화는 단지 큰 가슴을 가진 안소영이란 걸출한 배우 때문에 유명해졌고 연이은 후속작들이 야해졌을 뿐이다.
에로영화 제작현장을 지켜본 사람은 알겠지만 한국의 에로영화는 망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 놓여져 있다. 가장 중요한 창작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분야가 바로 에로영화다. 영등위의 서슬퍼런 칼날은 유독 에로영화에만 잔혹하다.
이번 핑크영화제에서 예매가 쇄도한다는 '노예- 누가 뭐래도 좋은 나의 이야기'가 에로영화로 만들어졌다면 어땠을까? 아무리 가위질을 하고 재심, 삼심을 거쳐도 심의 불가다. 새디즘, 매저키즘 같은 변태성향의 스토리는 에로영화에서 절대 다룰 수 없다.
동성애도 안되고 2대1 성행위도 안된다. 에로영화는 안되는 것 투성이다. 그런 판국에 진정한 하드코어(포르노를 두개로 분류할 때 사용하는 용어로 성행위 묘사가 매우 강한 쪽을 의미한다. 상대적으로 약한 것은 소프트코어라고 한다)라는 일본 핑크영화를 바라봐야 하는 것이다.
에로영화계의 한 관계자는 핑크영화제에 속내에 대해 이런 의혹도 제기했다. 문화교류 차원으로 근사하게 포장돼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일본 성인영화를 케이블과 위성채널에 틀기 위한 액션에 불과하다고. 결론은 돈벌이란 이야기다.
한류니 뭐니 해서 한국 영화계는 사실 정부 등으로부터 적지않은 지원과 응원을 받아왔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위치상 그런 역할을 앞장서 해온 곳이다. 그런데 막말로 한번 따져봐라. 극장에 걸리는 35밀리 영화 중에 남녀의 애정행각을 다룬 영화는 얼마나 엽기적이고 야한가. 에로영화를 뺨칠 정도의 베드신도 횡행한다.
그래도 유명배우가 옷벗고 나오고 돈 쳐들여 찍으면 예술이란다. 일본 핑크무비도 예술이랍시고 영화제까지 여는데 더 말해서 뭣하랴. 억울하면 에로영화 하지 않는 것이 정답이다. 덕분에 한국 에로영화의 숨통도 사실 얼마 남지 않는 것 같다.
신인 에로배우가 없어 더 이상 찍어댈 것도 없다는 것이 감독들의 하소연이다. 좋겠다. 에로영화가 없어져서. 대신 그 자리에 일본 음란물을 들여와서. 실제로 요즘 케이블TV 등을 보면 일본 핑크영화에서부터 포르노물까지 다양하게 줄창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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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시장을 개방하고 에로영화사들도 표현의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다른나라 다 찍고 보는 영화를 왜 막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가장 인간적이고 인간 본연의 모습인데.
예전에 여성학 관련 수업을 듣던 와중에 인터넷에서 이 영화제에 관한 소식을 듣고 1회 영화제에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성을 위한 영화제 어쩌구 저쩌구 써있는 홍보문구를 보았기에 여성의 성 해방을 부르짖는 급진 페미니스트들이 주최한 영화제를 예상하고 갔는데 말 그대로 일본에로영화제더군요.
자원봉사자들이나 매니저나 (프로그래머가 따로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질문을 몇 개 던져보니 아무것도 모르더라구요. 왜 그 영화가 상영되는지, 왜 이런 영화제를 주최했는지, 이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하고 이 영화제는 그냥 극장주가 극장 홍보를 위해서 만들었다는 얘기나 듣고 왔었습니다... -_-
아.. 똥 밟았구나.. 하면서 집으로 쓸쓸하게 돌아왔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이 나라가 하는게 그렇죠 뭐
뭘 기대합니까
하여간 제대로 하는게 없어
에라이, 인터넷에서 야동보는것도 불법으로 하고, 예술인들이 미술을 해도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면서 청소년들 야동보는거보다 어른이 성인사이트가는거 차단해놓고 뭔 에로영화....
윤리위원회는 영상물진흥회를 공격하고 자폭해라 ㅋㅋㅋㅋ
비밀댓글 입니다
제가 보기엔 님이야 말로 이 포스팅을 잘못 해석하고 있는거 같습니다-_-;;; 이 포스팅에서는 한국의 이중적인 성의식, 모순투성이의 한국 영화진흥위원회에 대해 꼬집고 있는 거 아닙니까;; 어디에도 저기서 상영되는 일본영화가 수작이 아니라고 말한 적은 없는거 같은데요;;
글쓴이분은 한국의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유독 한국의 에로영화에 대해선 잔혹하게 굴어 저런 수작이 나올 틈도 만들어주지 않고선, 핑크영화제니해서 일본 영화를 들여오는데에 불만을 갖고 있는거 아닌가요...
뭐 우리나라 성의식이 이렇게 비틀리고 이중적이긴합니다만. -_-; 뭐 우리나라다운 처사이긴 합니다만;;
댓글단 사이에 비밀댓글로 전환하셨군요;
한국 에로 영화는 볼게 없는데 ,
일본 에로 영화는 예술 그 자체
일본 빨간 비디오 장점 좀 본받았으면..
아 흥분되..
이 분 난독증이 있나;
한국 에로 영화가 왜 그렇게 됐는지 위의 내용에 잘 나와있거든요?
일본 에로 영화가 예술 그 자체? 몇 만편 쏟아져 나왔다면 그 중에 정말 단순 포르노가 아닌 예술 가치 높은 영화가 몇 개나 있을까? 제발 좀 내용 좀 제대로 읽어보고 리플 다세요 -_ - ;;
이게 올해가 처음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어요.
굳이 우리나라에서 돈을 들여가면서 까지 이 영화제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치자면
모든 영화제의 명목이 유명무실해질 수 있겠지만 그래도 좀...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음... 음... 음... 이 영화제 초대권이
배부가 있었는데.. 시간을 내서 보고가고 싶은 생각이 눈꼽이 아니라...
개미똥만큼도 생기지 않더라고요~
이제는 우리나라도 포르노가 음지에서 머물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하나의 성인문화로 양지로 나설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완장 인촌에게 따져야 하니 그 꼬라지 보느니
차라리 앓기보다 죽는게 낫다 ...
좋은의견입니다..,글로벌 시대와 국민에게 창작의 사슬을 풀어야 한다...,
귀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기자라는 사람들이 문화를 보는 꼬라지 하고는...
얼마나 많은 유명 감독들이 핑크영화를 통해 데뷔했나 알기나 하나?
일본의 핑크영화는 일본영화의 미래를 보는 열쇠다.
아랫도리에 반응오는걸로 저질로 평가하는건 70년대나 다름없구먼.
이닦다가 제목보고 뿜어버림....
나도 그닥ㅡ 에로영화나 포르노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런 영진위의 한심한 작태엔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망할 놈의 개독들이 이 나라의 자유를 짓밟고 역사마저 뭉개고 있으니...
암튼, 이 망할 개독들을 처치하지 않으면... 이런 얘기, 수백번 해도 소용이 없다!!!
어떤 특정 개인에 대한 감정때문에
그 개인이 믿고 있는 종교 욕하는 거
심히 기분 상하거든요?
개독은 그렇다치더라도, 자유를 무슨 특권이나 생각하고 남한테 피해나 주는 양아치 새끼들이 더 문제 아냐? 야동이나 음란물 밝히는 네넘들 때문에 이 나라 음란공화국되는 것 아니냐...니네들에게 줄 자유의 가치는 한푼도 없느니라
우리나라는
일본에서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망해가고 있다
완전한 사육을 보고...
일본의 에로는 변태 포르노라는 걸 느꼈다ㅡㅡ;
예술이고 나발이고...에로물 쳐보면서 무슨 예술적 감동을 느기며
감정의 정화를 느낄까...
차라리 일제 야동이나 한 편 보고 말지ㅡㅡ;
야동 수입 힘드니까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주자는 게 되는데
지원은 무슨 지원을ㅎㅎ만들 사람 알아서 만들라카고 말 사람은 말라고 하지...
그런 데 외화 푼돈 낭비하는 게 얼마나 될라고ㅎㅎ
설령 낭비가 된다 치더라도 지들 잘난 맛에 사는 선진국들에서 굳이 안 좋은 거 분업해 준다는데 갸들보고 만들라고 하지 뭐 까짓거...난 공짜로 ㅍㄹㅇ이나 쓰련다.
우리나라는 성에대해서 뭔가 은폐하려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초딩때부터 재대로 된 성교육을 시켰으면 좋겠어요~
일본 로망 포르노니 핑크 무비니 그럴싸하게 이름 붙이지만, 사실은 에로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에로영화와 일본 로망 포르노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도 없지요. 잘해봐야 일본 영화라는 것, 초 저예산이라는 것, 당시의 문화적 현상이었고 그 중에 유명한 감독으로 거듭난 감독이 극소수 있다는 것이죠. 저럴 바에야 차라리 한국 호스티스 영화물을 재조명하는게 훨씬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친일파가 득세하니 별 거지같은 영화제가 다 나오네요.
영진위가 후원한다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영화제이고 올해로 2회째인것으로 아는데요. 친일파 득세에 따라 튀어나온 별 거지같은 영화제는 아니란 얘기죠.
남이하면 간통 내가하면 로멘스 가 아니고 정 반대네 내가 하면 간통 남이하면 로멘스 니까 이 점잖으신 대한민국은 우리가 직접못하니 천박한 일본놈들아 니들이 좀해라 우리가 돈주고 사서볼꼐... 이거잖아... 우리 아직 1800년대 쯤에 살고있는거냐.. 대한민국 이거 밖에 안되냐? 아 눈물난다.
기자님 영등위가 영진위 소속인지 아닌지나 좀 보고 말씀하시죠. 왜 영진위가 후원하게 되는지 가르쳐드릴까요? 핑크영화제를 상영하는 곳들이 거의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상영관입니다. 그 곳에서는 프로그램 기획을 해서 영진위에 지원예산을 신청하게 되고 영진위는 사업을 고려해서 예산을 집행하는 겁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진위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일본 핑크무비는 현재 일본에서 유명한 감독들도 한 때는 핑크무비를 통해서 자신의 영화관을 실험했기때문에 평가해주는 겁니다. 기자님처럼 그렇게 단순히 '에로영화'여서 트는게 아니라요. 단순히 사람을 꼴리게 하려는 목적을 가진 영화랑 비교를 하진 마셔야죠. 차라리 핑크무비를 제대로 본적이 없다고 실토를 하시던지요.
'에로영화계의 한 관계자는 핑크영화제에 속내에 대해 이런 의혹도 제기했다. 문화교류 차원으로 근사하게 포장돼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일본 성인영화를 케이블과 위성채널에 틀기 위한 액션에 불과하다고. 결론은 돈벌이란 이야기다.'
이 멍청한 '에로영화계의 한 관계자'가 기자님의 마음을 대변하는 상상의 1인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왜냐하면 케이블 채널들을 갖고 있는 대기업들은 예술영화관에 하나도 투자를 하고 있지 않거든요. 하나도 투자받지도 못하는데 케이블 채널들을 위해 핑크무비를 선보인다? 이거야말로 기자님이 언급하신 '에로영화계의 한 관계자'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불쌍하신 기자님을 흥분시키게 만든 것 아니겠습니까?
자 기자님 기자님의 얇은 지식수준을 과시하는 이런 기사는 기자님을 더 부끄럽게 만들 뿐이라고 생각되는데, 기자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한국 에로영화가 현재의 상황이 된 이유는 알겠는데 영화진흥위원회가 핑크영화제를 후원하는것과 현재의 한국 에로영화의 상황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차라리 현재 한국 에로영화의 상황은 영상물등급위원회와 더 관련있지 않나요?
안되는것 투성이라서 한국 에로영화가 에로영화다운 장면을 담을 수 없고 그런 장면을 담았다 할지라도 등급설정이나 등급에 따른 개봉이 불가한 것은 영상물등급위원회와 관련이 더 깊을 것 같은데요. '도기'님의 댓글에 나와있듯이 영상물등급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와의 관계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괜히 핑크영화제를 후원하는 영화진흥위원회를 빌미로 눈길을 끌기 위한 얽어매기 같은 글이란 느낌도 받네요.
그걸로 굶는 애들 밥을 주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턱을 없애고 노인수발 자원봉사 인력비를 충당해라........
야동보려면 그냥 집에서 보면 되지 왜 굳이 세금 들여가면서 커다란 극장에서 보는지 모르겠다. 지들은 야동아니라고 주장하려나? 마치 달빠처럼..
본능에 충실하라...
뭐 이런건가?
국민 혈세로 이런거 지원하는 건 아니겠지요?
만일 그렇다면 미워할 겁니다.
영화표 값 계속 올리고 올려서 수익으로 하는게 원숭이 저질영화밀어주기냐;
한참을 읽어도 글쓴이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가 없네요. 하고자 하는말씀이 어떤건지 좀 애매합니다.
한국 에로영화 시장도 힘든데, 굳이 일본 핑크무비 영화제를 우리 영진이 지원해야 하냐는건지, 아니면 에로영화, 핑크영화라는 장르 자체에 영진의 지원이 들어가는데 대한 성토인지 불분명합니다.
일단 에로영화든 핑크무비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이 엄연히 수요가 있고, 하나의 산업이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침체된 우리 시장을 외면하고 일본영화들이 상영되는 영화제에 지원이 된다는걸 문제삼아야 하겠죠. 그게 아니고 어쨌든 사회적으로 권장될 필요 없는 성인 에로영화라는 장르 자체에 영진의 지원이 필요한가에 대한 문제제기인가요?
음.. 일본에서는 소위 예술영화라는 자유로운 영화를 만들수 있는 공간이 확립이 못되었다고 합니다. 유명 감독 한두명 빼고는 감독 데뷰 자체가 불가능. 그래서 벗은 장면=+ 하드코어한 야한 장면이 몇분 이상 삽입 되면, 감독의 맘대로 영화를 찍을수 있었다고 하죠. 그래서 쓰레기 같은 열편중에 한두편은 괜찮은 작품이 나왔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 주류 영화계를 잡고 있는 감독들이 소위 이 핑크 영화들의 감독 출신들이 많고, 작품성도 골라서 보면, 꽤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유럽쪽 예.술.영.화 라고 불리우는 것들도 어느정도는 벗은장면이(소름끼치게 현실적으로도) 있기도 하고요.
우리 나라 에로영화가 고사직전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이 포스팅의 내용이 이해는 가지만, 비난의 화살이 소모적인듯 싶습니다.
나 정말 난독증이 있나; -_-;
잘 읽어보니, 제가 읽었던 그 글이 아닌듯;;
기자분이면, 영화 담론도 어느정도 잘 아실꺼고 했을텐데..
아무래도 제목때문에 원문의 의도를 잘못이해한듯 싶네요.
그렇게 한국에로영화가 걱정이 되면...한국에로영화에 대한 지원을 당부해야지...
일본에로영화제...라고 폄하하면서 영화제 지원을 끊으라고 하는게 말이 되니?
일본에로영화가 나쁜거니?
나쁜거면 한국에로영화는 좋은거고?
일본에로영화가 나쁜것도 아닌데, 왜 지원을 끊어야 하니?
지원 계속 해도 되지?
근데 글쓰신분이 일본 핑크영화를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그중에 수작만을 골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것만으로도 영화제적 가치가 있는게 아닐까요?
핑크영화와 한국 에로영화(말씀하신 애마부인1탄은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그 후 연작시리즈가 가치를 좀 떨어뜨렸죠)와는 너무 다릅니다. 적어도 제가 겪은 영화는 다릅니다 가서 한번 보시고 다시 글 쓰시죠. 신분을 빙자한 마타도어가 아닐런지요? 흑색적 스포일러가 아닌지요? 관객몫으로 나두시는게 어떨런지요. 꼭 왜 일본만 에로가 아닌 핑크영화가 따로 분류되고 아주 작지만 매니아를 형성시키는 지를요. 분명 답답할 정도로 AV물과는 다릅니다. 핑크영화 명작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을 보세요. 저한테는 아주 야한 그리고 아주 속깊고 진솔한 예술로서 다가옵니다. 한국에로와 비교하는건 님의 무지인듯합니다.
댓글 읽고 나니 필자분의 의도를 잘 알겠습니다. 제가 미처 댓글들을 세심히 못보고 글을 남긴거 같아 죄송하네요. 하지만 그런 의도의 글이라도 분명한 한 영화의 세부장르인 일본핑크영화를 좀 모르시는거같아요. 또 그런 의도였다면 분명 저글은 의도하신바대로 해석되거나 파급이 있을 문장흐름이 결코 될수없습니다. 왜 우리 에로영화가 내리막이되었나를 먼저 문제삼고, 국내 시장과 의식구조, 유통구조의 문제등이 더 문제가 아닐까요? 영진위는 왜 거론하시나요? 한국의 핑크영화가 안나오게 지원안해서요? 영화사 공부하셨는지 모르지만 우리 영진위 같은 데가 전세계에 다 있습니까? 일본 핑크영화는 일본 공보관련, 문화관련 단체의 지원이 있었는줄 아시나요? 바로 시장이에요. 다양한 장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솔직한 선호의 표현들....제 생각엔 한국에 핑크영화같은 좋은 에로물이 안나온 이유는 시민들의 의식구조의 문제입니다. 솔직하지 못한 유교사상에 억눌리고 지배당하는 우리들(저도 포함)이라고 감히 생각들어요. 그게 영진위의 지원으로 가능합니까? 이런 영화제를 통해 서로서로의 의식을 열어가는게 더 낫고 빠른 진전아닐까요? 야한 예술영화를 오픈된 영화제에서 한다. 그리고 가서 본다. 그 자체가 굉장한 국내 시장 확대, 잠재수요의 양성화 아닐런지요? 감성적인 영진위의 무조건 기대기 보다 좀 경제학적인 마인드도 필요합니다. 문화콘텐츠도 넓은 의미의 상품이거든요. 아닌가요? 수요가 있어야 국내에로인도 살아가죠. 그렇지 않나요? 언제까지 영진위의 지원만 바라보고 있나요? 영진위의 지원은 거름이지 나무옮겨심기가 절대 될 수없죠. 다시한번 일본 핑크물은 영진위같은 지원기관의 산물이 아닙니다. 시민 문화적 수요가 만들어낸 장르죠. 감히 횡설수설 했습니다. ^^
많은 생각하게 하는 블로그 포스팅이네요.
핑크영화라... 핑크란 색의 상징성과 여성전용 영화제라는 마케팅 방법으로 관심을 끄는거 같은데... 왜 이런 영화들이 페미니즘이나 여성을 위한 예술영화 등으로 포장되는지 전 잘 모르겠더군요... 일본이나 기타 국가들에서도 이렇게 여성전용 입장으로 상영되고 있습니까...?
이런 이벤트성 행사(지금 진행되고 있는 행태로 보면 물론 기획자의 상업성에 공적인 기관이 휘둘렸는지 모르겠지만)뿐 아니라 일반적 으로도 없지요..남성전용, 여성전용이란 표현을 공식적으로 홍보용으로 쓰는것도 우스운 얘기겠지요 ^^;
에로가 치이는 이유가 있었군요.. 성인 컨텐츠는 망할래야 망할수가 없는데
망하도록 만들어논 관리나리들 때문 이였군요... 35mm 로 찍은건 예술이고
엽기적인 색골 행각을 보여준 모 감독은 상도 받았다고 해서 예술로 인정받고
너도 나도 봐야할 영화로 인정받는데..
막말로 6mm 는 말그대로 검열 대상이고 표현의 자유마저 제약을 받는것
이였군요.... "에로" 라는 딱지 때문에...
음 이쪽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려고 생각했는데....포스팅을 읽고 멈칫
했습니다...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인터넷의 문제(리얼한게 워낙 돌아다니다 보니)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나라의 답답한 성의 이중성에 치를 떱니다... 앞에서는 점잖은 척 하면서
룸에가서는 언니들 주무르는 정치인들과 관료들에게 다시한번 저주가 있기를......
ㄱ
기자님의 가장 큰 실수는 한국에로영화 시장이 왜 실패를 했는지 정확히 파악을 못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영진위만을 탓하는건 무리인것 같습니다. 그러한 논리는 기자님의 어리석은 추리일 뿐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유통망이 붕괴 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더 어리석은 추리는 핑크영화제를 예술로 포장해 돈을 벌겠다는 주최측의 의도가 있었다고 표현 한것입니다. 글쓰시기전에 계산은 해보셨습니까? 이러한 핑크영화는 케이블이외에는 유통을 시킬 수없는 것이 현 한국영화시장의 현실 입니다.
이 핑크영화가 아무리 예술영화로 잘 포장이 된다 하더라도 이 것을 한국시장에서 상품화 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한국 에로영화를 척박하게한것은 영진위의 검열탓이고 이러한 영진위가 일본의 핑크영화를 지원을 한다는 아주 단순한 논리 하나 만으로 글을 쓴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군요. 당신은 저희와 같은 독자이기 이전에 한 언론사의 기자입니다. 어떠한 현상의 본질과 상황을 바로 보아야할 눈을 가져야 합니다. 이번과 같은 글은 당신 일기장에나 써 놓으면 가장 어울릴 글입니다. 당신의 글을 읽고있자면 당신은 당신의 직업이 무엇인지 잊어버리고 있는듯 하네요. 무지와 그로인한 편견만으로 꾸며진 억지스러운 글이네요. 영화에 대해 논하기 이전에 영화에 대한 좀더 공부하셔야 겠네요. 당신의 글 중에 그어느 하나도 논리적인 것이 없군요. 당신이 얼마나 많은 에로영화업자를 많이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한국에로영화의 실패에 대해 심각히 조사 해보시고 글을 쓰시죠. 심의 문제가 아니라 유통의 문제입니다.
당신이 평크영화나 영화제 그자체를 비판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당신의 얄팍한 지식만으로 근거없는 이야기를 마치 사실인냥 포장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오히려 이번 핑크영화제가 한국의 에로영화를 다시 살릴수있는 기폭제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보시지 않으셨습니까? 한국에로영화를 다시금 돌이켜볼수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요?
명확한 분석과 근거가 없는 "비판"은 어린아이의 투정에 불과 합니다.